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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당뇨 망막병증 알아보기

초롱이의 생활정보 2017. 7. 14. 12:43


당뇨 망막병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초롱이의 생활 정보 입니다. 많은 질병중에 우리가 주위에서 흔하게 듣는 당뇨병은 아주 무서운 질병으로 날고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체내에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그 기능이 저하되어서 혈액 속의 당 함량(혈당)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당뇨 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눈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당뇨 망막병증 에 대하여 알아볼까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혈당이 높은 상태로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우선 혈관벽에 손상을 주게 되고 여러 가지 대상 이상 증상과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혈관이 많은 중요 장기인 신장, 심장, 뇌, 망막 등에서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 당뇨병 유병기간 5년 이하에서 당뇨 망막병증 의 유병률이 29%였으며 15년 이상에서는 78%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은 20세 이상 성인의 실명 원인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분들은 반드시 시력감소 등 불편한 증상이 없어도 꼭! 안과 검사를 꼭 받아야하는데 당뇨 망막병증 유무 및 정도에 따라 수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안과 검진을 필수입니다. 당뇨 망막병증 은 혈관 내 높은 당에 의해 망막에 있는 미세 혈관들에 변화가 유발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성인에서 가장 흔한 2 형 당뇨병 의 경우 당뇨병의 발생 시점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 이전부터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변화가 이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또한 망막혈관변화가 상당히 있더라도 시력감소 등의 불편한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고, 실제로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직후에 시행한 검사상 이미 당뇨 망막병증 이 진행된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진단 즉시 안과 진료를 통해 당뇨 망막병증 이 실제로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있는지 직접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 망막병증 을 이미 진단 받은 환자들도 시력저하와 같은 불편감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 망막병증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안저검사이며, 안과의사가 망막의 주변부까지 혈관변화 여부를 직접 관찰해야 하므로 산동 (동공을 확장 시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산동제 안약을 눈에 점안 후 30분 정도 후에 안과 검사를 받게 되는데 산동 이후 수시간 동안 독서나 운전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레이저 및 안구 내 주사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후 일시적인 시력감소 등의 불편 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진료 일정을 잡고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산동 후 안저검사 이외에도,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 부종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며, 정밀한 혈관변화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형광안저촬영’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에는 망막의 혈관변화 정도에 따라 당뇨 망막병증 의 진행 정도를 분류하고, 당뇨병 조절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하여 다음 안과 검사 일정을 잡게 됩니다. 당뇨 망막병증 이 없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꼭 안과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시력저하 등의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라도 안과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찾아올 수 있는 당뇨 망막병증 에 대한 철저한 혈당조절과 정기적인 안과 진료를 통해서 당뇨 망막병증 을 잘 관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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